횡성소방서는 13일 오후 3시 18분경 우천면 소재 우사에서 연기가 목격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서○○ 외 2명은 우천면 문암리 앞 도로 공사 중 근처 축사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뒤,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ABC 분말소화기와 물을 사용해 초기진 화를 하였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차량에 의해 15시 2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연성 물품들이 많은 축사의 환경상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신고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빠른 완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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