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등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동네 조폭’피의자 검거
양양국제공항 등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동네 조폭’피의자 검거
  • 편집국
  • 승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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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ATN뉴스) 속초경찰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9월30일 양양국제공항 등지에서 수시로 승객 및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린‘동네 조폭’A씨(30대)를 검거하여 10월 1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6일부터 양양국제공항 상가 및 주거지 일대에서 상인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협박하는 등 14
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조폭전담팀은 첩보 수집 중, A씨가 최근 지속적으로 공항에 나타나 손님 및 직원 상대 행패를 부린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범행지 일대에 대한 광범위한 탐문으로 추가 범죄사실을 구증하여 A씨를 구속했다.

김창수 서장은“동네조폭에 대한 수사를 한층 강화해 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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