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온·오프라인 강원일자리박람회’의 오프라인 면접 행사가 오는 9월 2일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9.7), 강릉(9.16), 홍천(9.17)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레고랜드코리아, 강원랜드, 공기업 등 대규모 채용계획이 있거나 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려 구직자들에게 사전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9월 2일 원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원주권 박람회에는 182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3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가운데 25개 기업은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직접 대면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로 이전할 네오바이오텍이 54명 채용 계획을 밝힌 것을 비롯 삼양식품, 서울에프앤비, 네오플램 등 지역내 대표 기업들이 동참한다.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혁신도시내 공기업들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단위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기업들은 각기 기업 소개와 채용 계획 등을 설명한다.
9월 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춘천권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160여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23개사가 참여한다. 2022년 개장을 앞두고 1,70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가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내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제3의청춘, ㈜에코비즈넷, ㈜메디안디노스틱, ㈜세바바이오텍, 느티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지역특화산업에 맞춘 채용을 실시한다. 춘천 행사장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과 일부 기업 대표간 온라인 기업탐방 설명회도 진행된다.
9월 16일 강릉 과학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강릉권 오프라인 행사에는 23개 기업이 참여해 12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미코세라믹스, 주식회사기연, ㈜와이테크, 인베스트세라믹(주), ㈜보부하이테크 등 세라믹 산업 기업들이 구인에 나서 역시 지역특화산업에 따른 채용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강릉 박람회에서는 강원도 대표기업인 강원랜드가 채용설명회를 열고 신입사원 채용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사전 신청자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학교 등의 단체 방문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일자리박람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재)강원도일자리재단 (033-249-2019)이나 강원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033-766-07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박람회 추가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는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의 공지사항과 ‘원스톱채용’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gwdjobfair@naver.com) 및 팩스(033-766-0769)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