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제주도 내국인 카지노 허용 공약에 심기불편한 강원도
홍준표 후보 제주도 내국인 카지노 허용 공약에 심기불편한 강원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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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픈 카지노 공약 즉각 철회 촉구 -

생존 투쟁과 낙선운동도 불사 -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3일 성명서를 통해  홍준표(국민의힘)후보의 제주 오픈 카지노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 8월 30일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 홍준표 의원은 제주 당사 기자회견장에서 밝힌 “제주를 한국의 라스베가스로 만들고 내국인까지 출입할 수 있는 오픈카지노로 개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강원도 정선군 공추위는 "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어 지역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려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너무나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잔인한 공약"이 라며 반발하고 있다.

공추위는 제주 오픈 카지노가 현실화한다면 폐광지역의 붕괴가 불 보듯 보이는 발언으로 근대 산업 혁명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던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눈물이 보이지 않냐며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 폐광지역 주민과 강원도 도민을 버린 행태라 질타했다.

공추위 김태호 위원장은 “폐특법이 연장된 시점에 대선 경선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폐광지역과 강원도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처사이며, 타지역을 배려하지 못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와 공약 철회"를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폐광지역 7 개시. 군 및 154만 강원도민과 연대하여 생존을 위한 목숨을 건 투쟁과 함께 낙선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