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춘천시장 출마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춘천시장 출마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8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대한석탄공사 사장 재임시 3년 만에 공공기관 청렴도 5등급에서 1등급, 경영평가 E등급에서 C등급으로 올린 경영능력을 춘천발전에 바치려고 한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유 전 사장은 변을 통해 일자리 부족, 기초 행정서비스 고장, 재난안전시스템 미비, 지역 내 불균형 발전 등으로 ‘춘천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통감, 유능한 춘천시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피력하며 춘천의 경제성장 동력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는 산업 기반을 재점검하면서 튼튼하게 구축. 분야별로 성과를 내고 있는 산업을 분석해서 발전 방안을 검토햇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유 전 사장은 춘천을 선구적으로 개척해온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가치 사슬 체계에서 획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육성하며 빅데이터 산업 육성, 영서북부 광역 경제권의 기반 창출. 강원 영서북부 지역의 자치단체들과 연계, 목재산업 등 탄소중립시대 뉴딜 비즈니스 협업체계 구축, 시장 직속으로 가칭 “자영업 활력소”를 설치, 자영업 재기 노력, ‘MZ센터’를 구축. 청년들의 기술창업, 사회적 창업을 적극 돕고 교통·주거·금융·마케팅·판로 등 인프라를 크게 구축, 조기퇴직 등 한계상황에 내몰리는 신 중년들을 위해 춘천형 일자리 사업 등을 제시 했다.

또 의암호를 ‘보는 호수’에서 ‘즐기는 호수’로 전환. 호수관광을 전향적으로 개선해서 산업으로서 관광으로 재탄생, 도시개발계획의 핵심 기준을 지역 내 균형발전, 시민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행정시스템을 구축, 행정이 먼저 움직이는 스마트 행정시스템 구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유형별로 분석해서 대응력 높은 체계 구축, 교통·상하수도·청소 등 기초행정서비스를 수요대응형으로 바꾸고 공공성과 효율성 제고, 춘천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아온 뿌리 깊은 도시. 춘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재해석하고 전승. 춘천의 정신문화적 리더십을 정립으로 춘천의 새로운 도약 다시 시작하는 춘천 춘천시민들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