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희와 우지현, 4연속과 2연속 개막식 사회로 강릉 정동진 달군다!
배우 이상희와 우지현, 4연속과 2연속 개막식 사회로 강릉 정동진 달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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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9.23-9.26. 4일간)

배우 이상희X우지현 조합, 2년 연속 개막식(9.23) 사회 확정



9월 13일(월) 오후 1시 온-오프라인 동시 예매 오픈!

온라인은 ’예스24공연‘, 오프라인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9월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2021.9.23.-26)가 배우 이상희와 우지현 듀오를 2년 연속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하며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쉽게도 올해 개막식 공연은 취소됐으며,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100% 사전유료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음주 9월 13일(월) 오후 1시 온오프라인 예매를 동시에 오픈한다.

  배우 이상희와 우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듀오로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배우 이상희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4연속 정동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었고, 영화와 TV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우지현이 2년 연속 함께한다.

배우 이상희는 섬세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수많은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은 배우로, 이제 상업영화와 TV드라마까지 활동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연기파 배우다. 2016년 영화 <연애담>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철원기행>, <국도극장>, <겨울밤에>,<정말 먼 곳> 등 매 작품 흡인력을 더하는 호연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지난해 JTBC드라마 [검사내전]에서 6년 차 검사이자 워킹맘 오윤진 역으로 첫 주연을 꿰차며, TV드라마 입성 3년 만에 ‘믿고 보는 배우’로서 우뚝 섰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4년 연속 맡았다. 올해는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돛대>도 상영된다. 

배우 우지현은 2014년 영화 <새출발>로 데뷔해 <춘천, 춘천>, <검은 여름>, <환절기> 등 다수의 웰메이드 독립영화를 통해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드라마 [SKY 캐슬],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영화 <더스트맨>에서 홈리스 ‘태산’으로 분해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인 지난해에 이어 입장객 인원 제한을 위해 유료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 일반 관객에게 판매하는 좌석은 총 504~546석 예정이며, 448석~490석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 50석 전후의 좌석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오프라인 예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그중 일별 수용 가능 좌석 약 448~490석은 9월 13일(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예스24공연’을 통한 인터넷 예매로 4일분이 순차 오픈되며, 50석 가량은 강릉지역주민을 위해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오프라인 예매로 구입할 수 있다.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받지 않는다. 당일 영화제 현장에서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1999년 시작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올해 23주년을 맞는 강원 지역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의 야외상영 영화제다. 초유의 개막 연기, 입장 관객 수 제한 및 유료 개최로 인해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제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에도, 온라인 개최가 아닌 오프라인 개최를 선언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대응 철저한 방역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시 한번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입장 관객 전원에게 입장권 금액에 해당하는 상당의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열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체크, QR 체크인 등 입장 시 방역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고, 행사장 내 모든 관객과 스태프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강원도민은 물론 관광객과 독립영화인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 성장해온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9월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4일간 열린다. 23년 역사상 처음으로 9월에 열리는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올해는 보다 특별한 가을의 정취에 맞는 야외 영화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