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강릉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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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9월 8일(수) 오전 10시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위원회 이재안 의원은 강릉시가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의 규모는 한정적이지만, 코로나 19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립기반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강릉시만의 정책개발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치열한 고민을 요청했다.

김복자 의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부양을 위한 예산편성의 증액을 주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시 지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뒷받침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산업위원회 정규민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하수 관련사업은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때문에 연차적으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며, 침수가 많은 하류지역의 하수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상류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에서 공무원들이 문제를 진단하는것보다 민간의 전문가들이 진단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재모 의원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강릉시민들과 행정의 중간역할을 충실히 할 때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량강화 교육과, 타 시군구의 꾸준한 벤치마킹 등을 통해서 강릉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