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계성원 신임 예술감독 위촉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계성원 신임 예술감독 위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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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원 신임 예술감독
계성원 신임 예술감독

강원도립예술단(단장 경제부지사 김명중)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겸 지휘자에 계성원(52세, 서울)씨를 위촉했다. 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2021년 9월 10일부터 2023년 9월 9일까지 2년간이다.

계성원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졸업 및 한양대학교 국악과 박사과정(지휘)을 수료하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비롯하여 중앙국악관현악단,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크로스오버 밴드 ‘풀림앙상블’ 등에서 작곡가 및 타악, 더블베이스 연주자로써 전통음악 기반의 창작음악 분야에서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예술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악기 음향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악전문 스튜디오 ‘다다미디어’에서 음악감독 및 사운드디렉터로 13년간 활동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조감독 및 편곡자로 참여하여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

 계성원 예술감독은 “지난 20년간 성장, 발전해 온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