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독서아카데미, ‘기후 위기의 현실과 삶의 방향을 묻다’
청소년독서아카데미, ‘기후 위기의 현실과 삶의 방향을 묻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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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독서아카데미, <착한 소비는 없다>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을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춘천‧화천 지역 중고생 독서동아리 연합활동인 ‘청소년독서아카데미’는 △1학기, “삶, 지금 우리 여기!”, △2학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기후 위기의 현실과 삶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청소년독서아카데미는 5월 29일(토), <곁에 있다는 것>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박하재홍 작가(7월 10일)와의 만남을 진행했으며, 11월 6일(토) <저 청소일 하는데요?>-김예지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소년독서아카데미는 매회 2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초청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궁금했던 내용을 작가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구현 학생(춘천여고 2학년)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와 미래의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을 배우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