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2022년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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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강원도 2개소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2억 원(국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춘천시(에코가든 조성), 철원군(잣 가공·유통센터)에 산지종합유통센터가 조성 된다.

강원도는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시행한 2022년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사업 공모에 춘천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와 철원군 두루미 잣 영농조합법인이 1차 서면․현지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강원도 2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사업비 32억 원(국비 16억 원)으로 지역 내 생산 임산물의 가공 전시․판매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춘천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에서는 춘천시 사농동 산림조합중앙회 나무시장 부지에 “산림식물 에코가든”을 조성하여 강원지역 관상·조경수 생산·판매와 더불어 실내·외 정원 산업을 주도하는 유통센터를 조성하고자 하고 철원군 두루미 영농조합법인은 청정한 강원 북부지역에서 채취되는 잣을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가공·판매하여 그 지역의 특산품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강원도 녹색국장(김복진)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82%를 차지하는 산림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