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TN뉴스) 좋은느낌, 좋은감정, 좋은추억에 영월 삼굿정보화마을(위원장 김현귀) 전통혼례연구회는 오는 26일 오후 12시에 정선군 신동읍 천포회관에서 전통혼례식을 가진다고밝혔다.

이날 혼례식에는 신랑 문동욱 씨와 신부 유정숙 씨의 전통혼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성균관 혼례 절차와 삼굿마을에서 내려오는 옛 혼례 예식으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 9월27일 영월군 남면에서 치른 이동우, 이혜경 부부 사진제공:삼굿정보마을)

혼례장 분위기를 한층 돋궈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롱동이가 청사초롱을 들고 그 뒤로 신랑이 초례청으로 들어서며, 집례자의 집례에 따라 신부가 두 번, 신랑이 한번 절하는 교배례와 표주박에 술잔이 오가는 합근례로 백년해로를 맺는다.

한편, 마을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에서 더 나아가 새롭게 인근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출장 서비스에 도전하여, 현재 매달 출장 전통혼례를 진행하며, 마을을 홍보하고 있다.

삼굿정보화마을(위원장 김현귀) 전통혼례연구회에서는 이번 혼레로 출발하는 신랑신부에 축하와 전통혼레 에 참뜻 과 이쁜풍경을 담아가시기을 전했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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