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촌 일손부족 경감을 위해 춘천시가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춘천시 관내에는 신북농협과 농산물 도매시장 2층에 있는 농어업회의소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운영예산은 국비와 시비로 지원하며 농어업회의소와 신북농협에서 운영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이 필요한 인력과 근로조건을 접수해 놓으면 인력중개센터에서는 수시로 근로를 희망하는 근로자의 신청서를 접수 받아 농가와 연결시켜 준다.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가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교통비와 상해보험료 외에, 관외 근로자 숙박비와 초보 근로자 농작업 교육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하며, 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장기적인 인력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기적인 인력중개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종범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19 영향과 고령화 등으로 농촌인력이 많이부족한 실정으로 가을철 농작물 수확을 위한 춘천 시민 근로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에 지속적인 인력중개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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