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
강릉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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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4년까지 구정면 총 40억원 투자

강릉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예산 지원이 확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불편함 없이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외 문화·체육·보건·복지 등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기본·실시계획후 결정될 예정이다.

 강릉시에서는 사업대상지인 구정면에 2022~2024년까지 총 40억원(국비 28억 시비 12억)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1차 년도인 2022년에는 국비 4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의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차 년도인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농정과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생활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구정면에 본 사업을 통해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전달 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지속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