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걷기앱 ‘워크온’과 함께하는 건강 혈관 숫자 알기 걷기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째주)를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8만보(하루 만보 인정) 걷기 달성과 함께, 건강혈관 숫자 ‘혈압 120/80미만, 혈당 100미만, 콜레스테롤 200미만’을 적은 손글씨 메모를 관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4천여명의 동해시민이 가입한 워크온 앱을 활용해, 2주간 1,671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1,039명이 8만보 걷기에 성공했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 혈관 숫자 알기’인식 개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