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든 이때…. 미흡한 조건은 저희가 맞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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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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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 시민 25만 원 지급

삼척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도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삼척시민 모두가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게 됐다.

정부의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에 따라 6월말 기준 64,073명의 91.11%인 58,378명이 지원을 받게 되지만, 삼척시민 5,695명(8.89%)은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에 삼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이의신청을 해소하기 위해 삼척시의회 협의를 거쳐 전 시민에 지급을 결정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 14억2375만 원을 긴급 편성 1인당 25만 원을 삼척사랑카드 또는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