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체력인증센터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봉대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출장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 측정은 7월 21일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이 국민체력100사업 활성화 및 지역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6일 동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0여 명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장비 부족 및 노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교의 학생 체력 측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체력측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