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 취약 어르신 150명에게 ‘한가위 사랑 나눔’ 물품 지원
봉화군노인복지관, 취약 어르신 150명에게 ‘한가위 사랑 나눔’ 물품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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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4일(화) ~ 9월 16일(목) 사이에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50세대에 ‘한가위 사랑 나눔’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의 행복도우미를 포함한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은 대상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드리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전달된 물품들은 봉화군노인복지관 바자회 수익금과, ㈜영풍 석포제련소, 봉화종합자재상사, 풀마트 봉화점, 봉화농업협동조합, 내성정미소, 리더스식자재할인마트 봉화점, ㈜조은소방, 춘양교회, 그린자동차정비공장 등으로부터 후원받아 마련되었다.

선물상자를 전달받으신 권○○(여, 83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작년부터 형편이 너무 힘들어져 추석 명절을 느낄 여유도 없었는데,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이렇게 고마운 선물을 보내주어서 참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신세환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힘든 상황임에도 이웃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의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쓸쓸한 명절을 보내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해드리면서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