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 추진
평창군,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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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증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감염병 조기 인지 및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감염확산을 차단하고자 즉각대응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즉각 대응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09:00~15:00)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자가 격리자의 이탈 방지를 위해 위치확인시스템 상황판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하고 취약시간대 집중 자가 격리자 현장 점검을 2인1조로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이탈자 발생 시 수사당국에 형사 고발조치 등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 곳곳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친지 모임을 자제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라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친 준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