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상공인 재기 위한 일자리 400개 마련
춘천 소상공인 재기 위한 일자리 400개 마련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폐업, 매출감소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 희망키움 일자리’ 추진 -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접수 …400명 모집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일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는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소상공인 희망키움 일자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키움 일자리 사업은 총 16억원을 투입해 400명의 소상공인을 채용하는 직접일자리 사업이다.

채용 대상은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이후(20. 2. 23.) 휴·폐업하거나 매출이 감소한 자다.

단, 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기타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발된 소상공인은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시청 및 유관기관, 출자·출연기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250-33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휴·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키움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임시적 사업이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