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어느새 절반이나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추석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도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의 시끌벅적한 모임을 기대하기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장과 걱정이 앞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답답함도 있겠지만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게 올 추석 연휴를 잘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2012년 2월 5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아직도 설치하지 있지 않은 집이 많을 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사용하면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할 정도로 아주 중요한 소화기구이며 주택경보형 감지기는 연기감지로 경보를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부모님이나 친척을 만나러 고향에 방문하는 게 쉽지 않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 가족에게 안전을 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한다면 가족 모두가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안전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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