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통하여 농업의 미래를 열다
평창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통하여 농업의 미래를 열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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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성공모델을 육성하여 농업·농촌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22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중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사업유형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적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 없이 농업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활용, 벤처, 창업, 가공, 관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복합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2년도 참여자 모집에 대한 심사 및 선정은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1차 선발 후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2차 심사인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9월말에 최종 선정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1개소 당 5,000만원(국비45%, 군비45%, 자부담10%)이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21년에는 평창군 청년농업인 임윤회(33)와 임현민(34)씨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상품 개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창군 농업경쟁력 향상에 성공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평창군 농업의 미래인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