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동 ‘건강든든 치매안심마을 운영’ 실시
성덕동 ‘건강든든 치매안심마을 운영’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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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였던 성덕동 건강든든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하반기부터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로 치매환자가 독립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며, 지역사회 주민에 대해서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요령을 습득시켜 온 마을이 치매 친화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을 뜻한다.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성덕동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활동, 손체조 등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며,단계적으로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보호 쉼터, 보호자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덕동 지역의 전반적인 치매인식개선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민, 사업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선도단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