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년사업단“청년 클래스” 지역 청년에 호평
영월군 청년사업단“청년 클래스” 지역 청년에 호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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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과 함께 배워요

영월군 청년사업단이 지역청년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클래스”의 관심이 뜨겁다.

“청년 클래스”는 그동안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수도권에 비해 문화 수혜가 현저히 적은 지역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기초 드로잉반’, ‘슬기로운 웹툰 생활반’, ‘보자기 클래스반’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교육 장소는 영월군 청년사업단이 있는 청정지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하여 10명 이내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자기 클래스’의 경우에는 신청자의 호응이 많아 강좌의 수를 늘린 상태로 지역청년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교육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숙 청년사업단장은“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이 부담 되지만 지역청년들의 청년클래스개설 요구가 많았습니다. 교육대상자의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철저한 코로나 방역을 진행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클래스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와 배움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