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추진
평창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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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곰두리광고(시설장 박기균)의 근로장애인에게 안전한 직업환경을 제공하고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소방시설 보강을 중점으로 2022년까지 실시되는데, 올해는 장애인 기숙 시설에 간이스프링클러 및 피난기구를 설치하고, 내년엔 시설 전체에 경보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및 작업장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곰두리광고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최근 장애인 5명을 확대 고용하여 현수막과 간판 외 판촉물 인쇄를 생산 품목으로 추가 지정받은 사업장으로, 현재 15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재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