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29일 준공식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29일 준공식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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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군비 등 19억5천만 원 투입해 본관 옆에 3층으로 신축

1층엔 소규모 야외무대, 다목적실, 상담실

2층엔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창작활동실, 실습실, 개인방송실

3층엔 어린이 위한 플레이존, 야외쉼터 등 들어서

양구읍 레포츠공원 내에 위치한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의 기능 보강을 위해 추진된 별관 건축공사가 마무리돼 29일 준공식을 갖는다.

본관 옆에 새로 건축된 청소년수련관 별관은 건축면적 295.09㎡, 연면적 674.91㎡의 지상 3층 건물이다.

양구군은 도비와 군비 등 총 19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 별관 1층은 소규모 야외무대와 다목적실, 사무실, 상담실로 이뤄졌고, 청소년들의 꿈의 공간으로 조성된 2층은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창작활동실, 실습실, 개인방송실로 구성돼있다. 그리고 3층에는 어린이들의 여가 공간을 위한 플레이존과 야외쉼터가 들어섰다.

조인묵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별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여가활동을 펼치며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덧붙여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해 청소년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