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2021년 자원개발 인력양성사업」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석유가스 탐사 컨소시엄’ 분야 공모과제 최종 선정
강원대학교 「2021년 자원개발 인력양성사업」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석유가스 탐사 컨소시엄’ 분야 공모과제 최종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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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교수
서장원 교수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4개 대학(연세대, 경북대, 공주대, 동아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자원개발 인력양성사업”에 신청한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석유가스 탐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자원개발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기반의 확보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4년 7개월 동안 대학원생의 연구 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 훈련 비용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책임자인 서장원 교수(에너지자원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지능형정보기술(AICBM; Artificial intelligence, Internet of things,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 기반의 석유·가스 탐사 자료 취득-분석-융합 교육 및 기술 개발, 그리고 현장 실무를 통한 교육 및 기술의 고도화를 담당한다.

본 사업은 5개 대학 18명의 전임교원이 45개의 교과목을 개설하며 석유·가스 탐사 전주기에 대한 융복합적 교육 교차 수강을 통해 55명의 석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석사급 전문인력의 국내외 대학 박사과정 진학 및 산업체 인력 재교육을 통해 박사급 인력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글로벌 자원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자원개발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첨단 기술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는데 강원대학교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 25.6억원(국비 21.3억원 포함) 규모의 해당 사업은 4년 7개월간 연세대를 주관으로 강원대, 경북대, 공주대, 동아대, ㈜지오레이다가 참여한다. 또한, 한국석유공사가 협력기업으로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훈련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