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30일 쌍용건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영수 서장과 직원들, 윤동원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200개)와 주택경보형감지기(600개)의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전통시장 내 단독주택 등 화재취약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윤동원 소장은 “지역 주택 화재 피해를 방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영수 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쌍용건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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