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에서 “3단계”로
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에서 “3단계”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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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 학원, PC방 등 영업시간 제한 해제

경로당 및 도서관 등 공공시설 제한적 개방

강릉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그동안 실시하던 “강화된 3단계”를 정부 방역지침과 동일한 “3단계”로 변경하여 10월 4일(월) 0시부터 10월 17일(일) 24시까지 2주간 실시한다.

지역 내 방역상황 관리의 필요성과 소상공인・자영업 분야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한달간 적용되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및 사적모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며, “강화된 3단계”에서 제한되던 실내체육시설・학원・독서실・오락실・PC방・이미용업의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이용인원 수 산정 제외 인센티브 적용

- 적용기간(10.4.~10.17.) 중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사적 모임(가족 모임 포함)은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 (예방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까지 가능(9명 이상 불가)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사적모임 4인까지만 포함 가능

 예방접종 완료자=①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또는 ② 1회 접종하는 백신의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로서 예방접종 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은 시설별 정부방역 지침을 기준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로당은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취식을 제한하여 개방하며, 도서관은 자료의 대출/반납은 가능하나 미접종자 및 1차접종자에 대한 착석을 제한할 방침이다.

강릉시는 반복되는 연휴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의한 감염위험과 지역주민 일상감염 차단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