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서비스 시작
평창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서비스 시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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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오는 6일부터 강원도형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료가 ‘0원’인 배달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된 강원도형 공공배달앱이다.

평창군은 3분기 확대 시군으로 참여하여 지난 8월부터 가맹점 모집 지원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가맹점 모집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2일, 봉평전통시장에서 ‘일단시켜’오픈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배달앱 서비스 시작을 알릴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 내외 여러 기관들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 공연 및 쿠폰 발행, 거리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찾아가는 가맹점 교육’을 통한 매뉴얼 및 마케팅 교육으로 가맹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매주 목요일 ‘불타는 목요일 할인쿠폰’을 발행, 주문고객 상위 소비자에게는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착한소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가맹점 및 소비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존 가맹점주들이 성공적으로 배달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새로운 가맹점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지역을 살리는 ‘착한배달앱’을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