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63개 글로벌 바이어 강릉 마이스산업에 매료되다 ”
“16개국 63개 글로벌 바이어 강릉 마이스산업에 매료되다 ”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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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관광 허브 강릉시

-아시아-퍼시픽 최대 글로벌 MICE 박람회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IT&CMA 2021’국제 마이스·관광 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마이스산업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16개국 63개의 글로벌 바이어(필리핀 34, 인도 9, 인도네시아 5, 태국 2, 스리랑카 2, 중국 1, 베트남 1, 말레이시아 1, 아랍에미리트 1, 사우디아라비아 1, 미국 1, 영국 1, 폴란드 1, 네덜란드 1, 헝가리 1, 케냐 1)를 발굴했다고 전했다.

※ 마이스 (MICE): 미팅(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회의(Conference), 전시&이벤트(Exhibition& Event)를 말함. 마이스산업은 일반 관광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참가자의 1인당 소비지출도 두 배 이상 커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IT&CMA(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 Asia)’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MICE 매체 TTG Event사의 주최로 매해 개최되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최대 마이스(MICE)산업 박람회로, 매년 전세계 31개국 272여개 전시사, 50개국 300여개 바이어, 23개국 55여개 미디어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을 고려하여 미팅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온라인 버츄얼 가상 회의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릉시 MICE 전담기구인 강릉관광개발공사 마이스뷰로팀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서 사전 예약된 PSA 바이어 및 Walk-In 바이어를 대상으로 “떠오르는 MICE 목적지” 강릉의 글로벌 메가 이벤트(2018 동계올림픽,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26 ITS 총회) 유치·개최 도시로서의 MICE 경쟁력과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를 펼쳤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작년 2020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0) 참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MICE·관광 박람회를 통해 확보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강릉 MICE 국제행사 유치·개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개국 약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2022 국제시스템온칩반도체설계 학술대회(ISOCC 2022)의 유치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은 이번 IT&CMA 2021 참가를 통하여“다수의 글로벌 MICE 행사 유치·홍보 실적을 통해 강릉시의 관광거점도시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MICE 목적지 강릉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특히“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전세계 MICE 시장이 중소규모의 국제행사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만큼 다양한 고부가가치 국제 행사의 실질적인 유치·개최로 이어지도록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