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오일, 공공위원장 노성호)가 14일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백만20 클럽」제7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만20클럽은 주민주도의 지역 맞춤형 복지기금을 발굴하여 지역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하는 복지기금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총 16명의 후원자가 1인당 100만원씩 출연에 참여했다.

 이번에 동참하여 주신「백만20클럽」17번째 후원자(최순철, 제일종합건설 대표)와 18번째 후원자(김영배, 우리홈마트)는 “코로나 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돕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성호 노학동장은“백만20클럽 후원금을 지원하여 주신 제일종합건설 및 우리홈마트에게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노학동 만들기 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백만20클럽 기금으로 2020년 기획 발굴사업‘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과‘다문화 가족 김치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21년에는 선택적 고립의 홀몸어르신과 욕실환경개선 필요를 의제로 선정하여‘원예복지 사업, 꽃길만 걷게 해 줄게’와‘욕실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최영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