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대응지원사업으로 ‘슬기로운 친구생활’ 프로그램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잠재적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키트를 제작하여 동해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곳에 총130개 키트를 배포했다.
심리정서지원키트는 해바라기 화초 키우기와 3D입체퍼즐, 무릎담요로 구성했으며 안내문도 동봉하여 전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첫째, 씨앗을 심고 녹색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긴장, 공격성 감소에 효과 둘째, 입체퍼즐을 조립하며 마음을 안정시켜 친구와의 관계 돌아보기 셋째, 계절용품인 무릎담요를 사용함으로써 포근함느끼기 등 동해시 관내 잠재적 위기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키트 제작을 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언제든지 청소년 도움전화 1388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통합적인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민이나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9세~24세) 및 가족들은 청소년 도움 전화 1388 혹은 033-535-1388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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