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13일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2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태백소방서는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점포점검의 날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점검 체계 확립 독려, 화재 안전교육 및 컨설팅, 시장에 설치된 소화기 점검ㆍ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종훈 태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된 건물과 함께 소규모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점포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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