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합강문화제 합강제례봉행
제39회 합강문화제 합강제례봉행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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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지난 15일 합강정 일원에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추진해 온 합강문화제를 대폭 축소하고 지난 15일 단일행사인 합강제례를 봉행했다.

합강문화제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로서 1983년부터 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축소 개최되었다. 인제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합강제례를 제외한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했다.

제례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하여 인제합강제례위원 등 관련한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초헌관은 최상기 인제군수, 아헌관 김용자 인제군의장, 종헌관 이만철 문화원장, 헌다례 헌관 이재기 인제교육지원청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