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 동북아 대표 박람회로 발돋움
GTI 동북아 대표 박람회로 발돋움
  • 편집국
  • 승인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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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 4만 3천 여 명, 현장 판매액 2억 5천 여 만원

- 현장 수출 계약 55건 40,289천 달러, 투자 의향 2억 4,500만 달러

- 바이어와 참가 기업 1:1매칭으로 기업 만족도 향상

(강원/ATN뉴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막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님을 비롯하여 중국 지린성 부성장, 일본
돗토리현 지사, 앨버타주 한국지사장 등 교류 지역 대표단, 해외 바이어, 투자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동해안권 경제 자유 구역, 평창 동계 특구 등 강원도 투자활성화를 위한 한중 투자 협력 설명회가 중국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또한, 금년 박람회는 중국 지린성과 일본 돗토리현과는 교류 20주년, 캐나다 앨버타주와는 40주년 기념으로 교류 사진전, 요리 경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GTI 박람회 상생 협력 MOU체결과 GTI 국제 협력 포럼을 통해 중국, 러시아 등 전문가를 나진~하산~훈춘과 강원도 동해안을 잇는 경제 협력 벨트를 통해 동해안의 항로 활성화 등을 이슈화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날인 25일에는 참가기업의 내수 판매 촉진을 위해 출향 도민, 재래 시장 살리기 운동 본부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내수 시장을 촉진하는 한편, 마지막 날 26일에는 지역 사업 평가원 주관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상품을 평가, 시상하는 것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난 해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동북아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이다.

10.23 ~ 25까지 누계액으로 현장 수출 계약은 55건 4천 289만 불이며, 수출 상담은 730건 17,230만 불, 현장 판매액은 2억 5천여 만으로 집계됐다.

관람객은 4만 3천여 명(전시관 참관 35,000명, 야외 전시장 8,000명), 강원도 투자 의향으로 베이징 조선족 기업가 협회 : 강원도내 1억 달러 규모의 복합 리조트 투자의향, 중국 기업 연합회 : 강원도와 건강 의료 타운 건설 등 1억 달러 투자 의향, 연변 해신 부동산 개발 : 중정 한의원과 4,500만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강원도 등 업종별 협회별 투자 의향 협약서는 - 강원도와 재일민단 등을 포함 5건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업 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한 박람회 우수 상품 시상식(10.26)은 대상 5점, 금상 15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한창우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에 이어 금년도 대상자 5명에해서는 마루한그룹 현장계획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강원도 글로벌 사업단장(서경원)은 금년 박람회가 지난 해와 달리 강원도의 전략 품목을 집중화특성화하는데 주효했다고 밝히고, 내년의 박람회도 금년도의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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