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친환경 목재수확을 통해 탄소중립 기여
동부지방산림청, 친환경 목재수확을 통해 탄소중립 기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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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목재수확을 위해 사전심의회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은 목재수확으로 인한 산림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19일(화)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인의 민간위원과 함께 “목재수확 사전심의회”를 개최했다.

 “목재수확 사전심의회”는 목재수확을 추진하기 전에 야생동물, 산림생태계, 산림재해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친환경적으로 목재를 수확하기 위한 제도이며, 객관성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민간 심의위원이 2인 이상 참석한다.

 목재수확은 저장과 흡수 2가지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데, 목재는 그 자체로 탄소 저장고이므로, 목재를 수확하여 건축에 사용하거나 가구로 제작하면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고, 목재를 수확한 자리에 어린 나무를 심으면 그 나무들이 공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하므로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무분별한 목재수확은 환경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심의를 통해 목재를 수확하여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