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제2회 붉은메밀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영월 제2회 붉은메밀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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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안전건설과에서는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에 붉은메밀꽃밭을 축구장 11개 크기(약 25,000평)로 조성하여 지난 10월 2일(토)부터 10월 17일(일)까지 약 3주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군은 삼옥리 천혜의 동강 변에 위치한 먹골마을 하천변 군 유휴지를 이용하여 붉은 메밀꽃밭과 코스모스밭을 조성해 푸른 동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마을에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조성을 시작하여 2020년 제1회 붉은메밀 축제를 통해 3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2021년 제2회 붉은메밀 축제는 한국관광공사 10월 ‘이달의 여행지역’에 선정되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강에 가을에는 붉은 메밀꽃밭을 조성하고 봄에는 양귀비꽃밭을 조성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