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만)은 20일(수) 오후 3시,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 주관으로 ‘기관장-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에서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동해시장, 동해경찰서장 등 기관장을 초청하여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회장 27명이 참석하며, 간담회는 최수진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장의 진행으로 △등·하굣길 우범지역 순찰 강화, △학교 앞 신호·과속 단속 강화 및 주정차 문제 개선, △청소년 이용시설 확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지원 등 주제를 사전에 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진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장은 “매년 교육장과 학부모 대화마당을 운영하면서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