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동부지방산림청,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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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푸르게, 산림훼손지 원래의 산림으로 복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10월 19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지역의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DMZ일원은 한반도 동서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민간인 출입통제 등으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점검지는 과거 군작전도로 및 군사시설 조성에 따른 절·성토사면의 지속적인 침식, 붕괴로 인하여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자연환경으로 복원하여 경관가치를 높이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림기술사,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전문가를 초청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견실한 식생 및 지형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의 DMZ일원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훼손지 특성을 고려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생태·환경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다시 아름다운 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복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