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군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주민의견 수렴 실시
강릉군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주민의견 수렴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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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까지 성덕동, 강남동, 내곡동, 강동면 대상 주민의견 수렴

강릉시는 강릉군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을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기존에는 강릉군비행장 소음피해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소송을 통해 보상금을 지급받았으나,‘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소송 없이 지자체에 신청을 통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국방부는 작년 6월부터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해당 조사결과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말 소음대책지역을 확정하여 향후 5년간 사용한다. 이번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강릉시 전체 보상대상 주민은 약 4만 5천여 명이며, 주요 보상지역은 성덕동, 강남동, 내곡동, 강동면 등이다.

 소음대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은‘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kmnoise.samwooanc.com)’에서 거주지의 소음대책지역 여부를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 내 Q&A게시판을 통해 국방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소음대책지역 별 보상 금액은 제1종 구역 월 6만 원, 제2종 구역 월 4만 5천 원, 제3종 구역은 월 3만 원이며, 전입 시기 또는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 신청은 내년 2월 중 강릉시의 별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되고, 산정금액에 대한 별도 이의 사항이 없는 경우 8월 말 지급 된다.

최근숙 환경과장은“강릉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 여부를 확인하시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