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 개최
평창군,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를 중심으로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평창군 농특위는 2019년 12월, 행정의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및 중간지원조직 재편에 따른 민관협치 강화, 민간의 조직화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제도화 등 4대 주요의제와 7대 세부과제를 담은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안’을 의결했는데,

이에 따라 농특위는 민관협치형 농어촌정책 5대 분야(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농어업회의소, 농촌협약, 어촌뉴딜300)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고, 농특위 위원,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연구진 등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하여, 농어촌정책 민관협치형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요인 분석과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확산을 위한 정책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정이나 전문가가 위주가 되어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농민이 직접 참여하여 행정과 농민이 협력하여 민관협치를 통해 계획이 수립되어야만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협치형 추진체계가 자리잡고, 앞으로 더 나은 농업정책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