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열고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심의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열고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심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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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제295회 임시회 기간중인 21일(목)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랑)를 구성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1조 4694억원보다 140억원이 증가한 1조 4834억원 규모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단계조정으로 소득의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농, 어, 축산, 임업, 운수종사자, 예술인 등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제3차 강릉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세출예산에 반영했다.

배용주 의원은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대상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당초예산은 시민의 생활과 안전이 직결된 생활 SOC사업들도 빠짐없이 챙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민 의원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애쓴 것을 격려하고 4단계 격상으로 긴급생활지원을 지급받는 대상 외에 행정명령을 이행하면서 경제적 피해를 감내한 소규모 업종에 대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미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은 보편적 지급이 아닌 선별적 지급인만큼 민원발생이 우려된다.”라고 말하며, “소외된 대상들에게 충분한 이해와 설명으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0월 22일(금),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