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 어선 늑장 신고 관련 해경 반박(8보)
日 독도 어선 늑장 신고 관련 해경 반박(8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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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함정, 상선 신고 먼저 도착… 한글 선박명 적혀있는데 늑장 연락 한 해경 출동 지체돼 골든타임 놓쳐… 해경청 “사고 수습 후 원인 물을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와 간련하여

해경은 10. 20(수) 오전 11시 18분 H상선에서 전복 선박과 구명벌을 발견하여 상선공통망인 VHF 16번을 통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에 관련 내용을오전 11시 36분에 신고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은 신고 받은 위치로 이동하여 12:36에 현장에 도착 하였으나 구명벌을 발견하고 구명벌에 적힌 한글(일진호, 후포)을 확인한 것은 오후 1시 45분이다.

그 후 관할 관청인 일본 해상보안청 8관구를 통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사고내용을 오후 2시 24분에 통보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서는 정확한 현장 확인을 하고 일본측 보고 경로를 통해 우리측으로 통보한 것으로 국제 수색구조협력 체계에 따라 조치한 것으로 본 선박사고 관련해서 일본 해상보안청에서는 함정과 항공기를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적극적으로 수색활동을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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