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초석을 닦는 드론 주문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영월군은 지난 5월 『드론배송사업화추진 및 비행안전관리』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드론실증도시 구축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 라이트쇼 공연, 사업소개, 주문어플을 이용하여 세경대학교 드론스테이션에서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까지 자율비행으로 배송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주문어플을 이용한 자율비행 배송 시연을 통해 앞으로 구축될 하늘 길과 드론 비행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앞으로 영월군은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여 드론배송을 위한 하늘 길 조성과 다수의 드론비행의 안전관리를 위한 비행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드론 통합 관제실을 설치하여 기업의 실증테스트 드론과, 취미용 드론의 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지역을 3차원 지도로 제작하여 드론별 비행고도와 경로를 설정하여 드론의 통제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최초로 드론관제센터를 조성하는 만큼 이번 시연에서 그동안 노력하여 구축해 놓은 것들을 보여줄 것” 이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