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가 열린융·복합실습지원센터에서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융·복합 프로젝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춘천캠퍼스 내 열린융·복합실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전공이론과 실무능력·융합교육이 녹아있는 결과물이 한 데 모였다.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 5개 학과에서 45점의 융·복합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총 9팀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학위과정에서는 ‘2022베이징올림픽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신윤혜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고, ‘자동핸드타월 디스펜서’를 제작한 김성준 학생팀이 은상을, 텀블러를 제작한 이요셉 학생과 ‘핫 가스제상 냉동시스템’을 제작한 이호성 학생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전문기술/하이테크 과정에서는 ‘스마트 여행용캐리어’를 제작한 원차희 학생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Automobile License Tube’를 제작한 김창성 학생팀이 은상을, ‘창문 자동 개폐장치’를 제작한 신승천 학생팀과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그린카 BIP’를 제작한 조환희 학생팀, 그리고 ‘EPR제어 냉동시스템’을 제작한 권오윤 학생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덕수 학장은 “학생들이 제작·출품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과를 넘나드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춘천·원주·강릉캠퍼스)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전문기술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 휴학생도 지원이 가능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2년제 학위과정은 11월 8일부터 수시2차 모집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