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전초,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 출판
양구 한전초,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 출판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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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29일(금) 한전찬누리 축제, 축제 첫날 그림책 출판 기념회 열어

양구군 소재 한전초등학교(교장 권오련)는 27일(수), 한전찬누리 축제 첫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한전초등학교는 ‘삶 프로젝트’ 활동으로 지난 4월부터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6학년 26명의 학생들이 △4월, 김난지 작가와의 만남, △5월, 윤진현 작가와의 만남, △6월, 장순녀 작가와의 만남으로 그림책을 공부했고, 7월부터 김난지 작가와 함께 그림책 스토리 창작 수업에 이어 9월부터 그림책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출판된 그림책은 △인터넷만 믿지 마세요(6학년 4명), △구름아, 안녕(5학년 8명), △보물을 찾아서(4학년 8명), △울지마 우리가 지켜줄게(3학년 6명) 등 모두 4권으로,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어 한전초 유튜브 공식채널 ‘행복한전초(https://www.youtube.com/channel/UCHGx9Aj1gkfmwsukHH-p9Iw)’에 탑재했다.

출판에 참여했던 권준환 학생(6학년)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 4권의 그림책이 나오게 되어서 너무나 뿌듯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초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한전네 무인 지식가게, △그림책 출판 기념회, △체육한마당, △나를 보여줘, △전통놀이대회, △한전요리대첩,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전찬누리 축제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