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재 정선초등학교은 지난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제1회 정선초등학교 은행나무 축제를 열었다.
제1회 은행나무 축제는 정선초등학교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정선초 교정에 있는 700년 된 은행나무에서 이름을 따왔다.
축제는 △공연 관람, △학생 작품 전시, △예술 발표회, △추억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방과 후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학생 전시 작품을 관람하였다.
은행나무 축제는 원래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정선 지역의 축제의 장으로 계획되어 각종 공연, 전시회, 장기자랑 등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하여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정선초등학교 오세현 교장은 “학교 축제를 통해 활기찬 학교 문화가 조성되어 아이들의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고, 다양한 인성 중심 문화 활동으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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