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조장환) 장애인분과는 2일(화),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물태리역에서 28명(장애인 및 가족 18명, 지원인력 1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나들이(신체활동) 및 사회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같이, 세상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외활동이 힘든 재가 장애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더욱 제한적인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참여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에 탁 트인 하늘과 땅, 나무로 둘러싸인 자연을 만끽하고, 신체활동 및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케이블카 탑승, 환상미술관 관람, 키오스크 식권 매표 체험을 하며 유쾌한 추억을 쌓았다.
권혁수 평창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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