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LH, 주천 도시재생사업 내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공간 마련 한뜻
영월군· LH, 주천 도시재생사업 내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공간 마련 한뜻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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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최명서)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변한수)는 지난 7월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정링크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11월 2일(화) 체결했다.

청정링크 조성사업은 영월군 주천면에 추진되는 주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천리 1133-1일원의 약 426㎡부지에 2024년까지 약 66여억 원을 투입하여 게스트하우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들 조성하여 청년 귀촌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숙박기능을 담당할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귀농인의 집 조성, 청년농업인의 자립경영기반 마련 및 지원, 영농정착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본 협약의 체결로 영월군과 LH간의 명확한 사업비 및 상호역할분담을 확정함에 따라 신속한 도시재생사업추진이 기대되며 이 외에도 영월군과 LH는 주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견을 적극반영 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영월군은 관내 서부권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주요 도심으로의 기능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해 LH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