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초교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
동해 망상초교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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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10시부터, 망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70여명 대상

 동해시는 3일 망상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체험의 날,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시는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관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범학교는 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영상 시청 및 드론 연계 재난상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시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반복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훈련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를 지원하는 한편, 이어 10일에는 송정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범학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미래세대가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미래 안전세대 육성과 함께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